경기도 화성시 남양 성모 성지

2005. 9. 1. 00:10카톨릭 이야기/천주교 성지순례

 


남양성모성지 입구
 
 

주광장 입구

 

 


성체조배실

 

 


조배실 내부

 

 


묵주기도 시작부분

 

 


성모상

 

 


주광장

 

 


남양성모성지 경당내부


 

묵주기도 빛의신비 시작부분

 

순례객

 

오상의 성 비오 신부상
 

성모자상
 

주광장의 돌제대와 십자가

 

 

 

남양성모성지

남양 성지는 우리 나라 유일의 성모 성지이다. 원래 1866년 병인박해 당시 무명의 신앙 선조들이 순교한 순교 성지인 남양 성지는 91년 10월 7일 정식으로 성모님께 봉헌됨으로써 한국 교회 사상 처음으로 성모 마리아 순례 성지로 선포됐다.
 
성모 성지란 교회가 공식적으로 성모 성지로 선포한 곳을 의미한다. 현재 전 세계에 1천 7백 29곳이 있는데 그중 성모가 발현한 곳은 손에 꼽을 정도이다.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인도네시아에 각각 두 곳, 중국과 말레이시아에 각각 한 곳이 있고, 베트남에는 네 곳, 필리핀과 인도에는 여섯 곳이 각각 있다.
 
남양 성지는 성모 성지로 선포된 후 지속적인 기도 운동을 벌이고 있다. 묵주 기도 고리 운동은 현재 수만 명이 넘는 회원들이 매일 자신이 약속한 시간에 15분간 5단을 바침으로써 24시간 내내 묵주 기도가 이어지게 하고 있다. 또 1년에 두 차례씩 실시되는 피크로스(PICROS) 운동은 며칠 동안 도보 성지 순례를 하면서 끊임없이 묵주의 기도를 함으로써 희생과 고통을 봉헌하는 것이다. 그 외에도 낙태죄를 속죄하기 위한 기도 모임을 매주 토요일마다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