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하나 그리워하는 일이
2006. 10. 3. 20:41ㆍ사진과 함께 좋은글과 시/좋은글과 시
사람 하나 그리워하는 일이
얼마나 가슴 미어지는 애상인지를...
쓸쓸한 삶의 길섶에서도 그리움은 꽃으로 피어나고
작은 눈발로 내리던 그리움은 어느새
선명한 발자국을 남기는 깊은 눈발이 되었습니다.
애매모호한 이 기억의 잔상들.
그리움이 슬픔인지 기쁨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리움의 끝에 서 있는 사람은
누구나 아름답습니다.
고적한 밤에 떠오르는 그대 그리움 하나로
나는 지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임을...
순천만
행복한 그리움 / 박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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