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 좋은글과 시/좋은글과 시(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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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가
짧은 말 한 마디가 긴 인생을 만듭니다. 무심코 들은 비난의 말 한마디가 잠 못 이루게 하고 정 담아 들려주는 칭찬의 말 한마디가 하루를 기쁘게 합니다. 부주의한 말 한 마디가 파괴의 씨가 되어 절망에 기름을 붓고 사랑의 말 한 마디가 소망의 뿌리가 되어 열정에 불씨를 당깁니다. 진실한 말 한 마..
2011.07.01 -
각자의 삶
누구에겐가 삶의 어느 시기를 보상하라고 요구하는 건 부당하다. 어느 경우에겐 삶이란 결국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 자신의 몫이다. 제 삶의 어느 시기가 잘못되었다면 그건 그 시기의 자신의 과오일 뿐이다. 입술을 깨물고 참아내든가 눈물을 뿌리며 참회해야 하는 제 몫의 고통이다. 어느 나이에 이..
2011.07.01 -
새로운 씨앗
당신의 마음에 어떤 믿음이 움터나면 그것을 가슴속 깊은 곳에 은밀히 간직해 두고 하나의 씨앗이 되게 하라. 그 씨앗이 당신의 가슴속 토양에서 싹트게 하여 마침내 커다란 나무로 자라도록 기도하라. 묵묵히 기도하라. 사람은 누구나 신령스런 영혼을 지니고 있다. 우리가 거칠고 험난한 세상에서 ..
2011.07.01 -
인생의 낯선 시간도 우리는 견딜 수 있다.
인생의 낯선 시간도 우리는 견딜 수 있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사람들의 마음이 모두 내 마음 같지 않다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일지도 모르겠다 타인의 마음과 나의 마음이 다르다는 사실을 애써 외면해보이지만, 결국에는 그걸 알아버리고야 마는 것. 그것이 고통으로 다가오기도 하지만 별 도리 없이..
2011.07.01 -
당신은 눈부신 선물입니다
당신은 눈부신 선물입니다 쏟아지는 은빛 햇발처럼 빛을 머물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의 삶은 축복입니다 무심한 대지를 깨우는 봄비처럼 설레임을 아름드리 안겨주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의 하루는 감동입니다 흔적없이 사라져갈 虛無의 동산에 영혼을 촉촉이 적셔주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의 가..
2011.07.01 -
사랑은 느낌표다
사랑은 느낌표다 사랑은 쉼표가 아니다 사랑은 쉬어 가거나 멈추어도 안된다 사랑은 동사다 끝없이 살아 움직이는생명력이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사랑은 늘 현재 진행형이어야 한다 사랑에는 마침표가 없다 침묵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만들기 때문이다 사랑은 물음표이어야 한다 끝없는 관심 속에 ..
2011.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