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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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사적 제122호 창덕궁
창덕궁(昌德宮)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에 있는 조선 시대 궁궐로 동쪽으로 창경궁과 맞닿아 있다. 경복궁의 동쪽에 있어서 조선 시대에는 창경궁과 더불어 동궐(東闕)이라 불렀다.[1] 창덕궁은 비교적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중요한 고궁이며, 특히 창덕궁 후원은 한국의 유일한 궁궐후..
2009.09.17 -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 중에서-
산의 높고 험한 때에는 나무가 없으나 계곡에는 초목이 무성하고, 물결이 센 여울에는 고기가 없으나 고요하고 깊게 고인 연못에는 물고기와 자라가 모여든다. 그러므로 군자는 너무 지나치게 고상한 행실과 조급한 마음을 경계해야 한다. 전국시대 초나라의 대부였던 굴원은 왕에게 많..
2007.11.24 -
가을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가을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숲길을 지나 곱게 물든 단풍잎들 속에 우리들이 미처 나누지 못한 사랑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가을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푸른 하늘 아래 마음껏 탄성을 지르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게 하는 설레임이 있었습니다 가을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갈바람에 떨어지는 노..
2007.11.15 -
지나간 1분은 세상의 돈을 다 주어도 사지 못한다
‘지나간 1분은 세상의 돈을 다 주어도 사지 못한다.’ 한 소년이 고향에 살면서 호수에 조약돌을 던지는 일로 하루해를 보내곤 했다. 소년은 그렇게 호수에 돌을 던지면서 고향에서 평생을 살았다. 그런데 어느 날 돌멩이를 던지는데 햇살에 돌멩이가 반짝 빛났다. 깜짝 놀라 자세히 살..
2007.11.13 -
가을 햇살을 사랑할 때와 같습니다
당신을 사랑할 때의 내 마음은 가을 햇살을 사랑할 때와 같습니다 당신을 사랑하였기 때문에 나의 마음은 바람부는 저녁숲이었으나 이제 나는 은은한 억새 하나로 있을 수 있읍니다 당신을 사랑할 때의 내 마음은 눈부시지 않은 갈꽃 한 송이를 편안히 바라볼 때와 같습니다 당신을 사랑..
2007.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