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는 인간의 아름다운 꽃입니다./김홍언신부

2008. 1. 24. 07:18카톨릭 이야기/영성의 샘물

 

 

 

 

 

 

 

 

 

 

 

 

 

 

 

 

미소는 인간의 아름다운 꽃입니다.


미소는 인간의 아름다운 꽃입니다.

아름다움이 없는 사람에게 이 꽃을 베풉시다.


정다운 눈빛은 인간의 밝은 별입니다.

밝음이 없는 사람에게 이 별을 베풉시다.


사랑이 담긴 말은 인간의 밝은 등불입니다.

밝음이 없는 사람에게 이 등불을 베풉시다.


남을 위하는 마음은 인간의 따스한 손길입니다.

따스함이 없는 사람에게 이 손길을 베풉시다.


아아! 남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몸

인간이 만들어 낸 또 하나의 태양입니다.

아아! 빛이 없는 사람에게 이 태양을 베풉시다.

                                        -작가 미상-



미소와 웃음은 건강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세상을 아름답게 꾸미는 꽃이라는 것입니다.

김찬삼 교수는 세계 각국을 여행하면서

“미소는 만국의 언어”였다고 말합니다.

말이 통하지 않을 때 먼저 미소를 지으면서

몸짓 손짓으로 의사소통이 되었다고 합니다.


‘사랑의 언어’에서 ‘듣기’가 필수적인데 그 방법은

말하는 상대의 눈과 정다운 눈빛을 맞추는 것이 필수랍니다.

말하는 자는 항상 ‘사랑이 담긴 말’로 등불이 되어야 합니다.

‘남을 위하는 마음은 인간의 따스한 손길’이기에

차가운 이 세상에 따스한 손길을 펴야겠습니다.


만물을 살리는 태양처럼 ‘남의 어려움을 도와주는 몸’은

또 하나의 태양으로 사람을 살리는 태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