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인의 네비게이션/김홍언신부

2008. 4. 24. 07:27카톨릭 이야기/영성의 샘물

 

 

 

 

 

 

 

 

 

 

 

 

 

 

 

 

 

 

 

 


♥신앙인의 네비게이션


우리 신앙인들의 삶에도 이러한 네비게이션이 꼭 필요하지 않을까?
처음 가보는 인생길에서 낙오자가 되지 않으려면 먼저 바른 삶의 
목적지를 찾아가기 위한 길을 선택해야 하고, 마지막으로 현재의 
내 위치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만 한다.
신앙인의 내비게이션에 입력되어야 할 목적지는 ‘하느님 나라’다.
또 그 길로 안내하는 것은 ‘성경과 성전’이며 현재 내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은 ‘기도와 자아 성찰’이다.
신앙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말과 같이 
우리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언제나 하느님 나라를 생각하고, 그 말씀에 귀 기울이며 
기도와 성찰을 생활화할 수 있는 ‘신앙인의 내비게이션’을 
반드시 켜 놓아야만 할 것이다.
                                       -가톨릭 신문 ‘일요한담’-김현기



 


♣자동차에 네비게이션이 있으면 방황하지 않기에 사고율이
줄어들 것입니다. 그리고 운전하는 길이 평안하고 
믿음이 있어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또 목표를 설정해 놓았기에 우왕좌왕하지 않고 
길도 선택해서 입력했기에 안심이 됩니다.
신앙생활도 하느님 나라가 확실한 목표이고, 
성경과 성전과 교회의 가르침을 따라가면 목적지에 이를 것입니다.
현재 위치인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기 위해서는 하느님의 은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기도와 성사를 통해야 합니다.
----------------------------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