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좋아요

2012. 3. 2. 15:12사진과 함께 좋은글과 시/좋은글과 시

 

 

 

 

 

 

 

 

 

 

 

 

 

 

 

 

어쩌면 좋아요 

                       
어쩌면 좋아요
내 가슴에
사랑이 자라고 있어요
자고나면
저만큼 눈 어리도록
고운 사랑이 자라네요

손 쓸 수 없을 만큼
가슴가득 밀려든 그리움
어쩌면 좋아요
울멍줄멍
사랑의 꽃들이 피어나네요

눈감으면
그대와 나 하나 되어
온 몸 젖은 사랑의 눈물
하늘로 신열하는 황홀한 꿈결,
어쩌면 좋아요
내 가슴 자라는 이 같은 사랑을
누가 말해 줄 수는 없나요
어쩌면 좋아요

 

 

 

'사진과 함께 좋은글과 시 > 좋은글과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제보-고운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0) 2012.07.01
난들 천내2리-희망은 높은 곳에   (0) 2012.06.10
행복의 공식  (0) 2012.03.02
돌단풍  (0) 2012.02.29
100번째 기도  (0) 2012.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