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3

2010. 2. 12. 20:57서울 어디까지 가봤니?/서울 걷기 좋은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3

 

 

 

 

 

 

 

 

 

 

 

 

 

 

 

 

 

 

 

 

 

 

 

 

 

 

 

 

 

 

 

 

 

 

 

 

 

 

 

 

 

 

 

 

 

 

 

 

 

 

 

 

 

 

훌륭하게 사는 것


어떤 부자가 고상한 대답을 기대하며 철학자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훌륭하게 사는 것입니까?”

철학자가 대답했습니다.

“남을 해치지 않고 남을 도우며 사는 것입니다.”

부자는 피식 웃으며 말했습니다.

“아니, 철학자의 대답이 그 정도밖에 안됩니까? 그건 코흘리개 어린아이도 다 아는 쉬운 말이 아닙니까?”

철학자도 웃으며 말했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어린아이도 다 아는 것이지만, 지키기는 철학자도 힘든 것입니다.
 
아마 부자는 더 힘들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