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필 때
2011. 7. 3. 21:06ㆍ사진과 함께 좋은글과 시/좋은글과 시
꽃이 필 때 / 송기원
지나온 어느 순간인들
꽃이 아닌 적이 있으랴.
어리석도다
내 눈이여.
삶의 굽이굽이, 오지게
흐드러진 꽃들을
단 한번도 보지 못하고
지나쳤으니.
'사진과 함께 좋은글과 시 > 좋은글과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고 싶은 마음 (0) | 2011.07.04 |
---|---|
날마다 어찌 새롭지 않으리. (0) | 2011.07.03 |
아는 길로만 다니지 말고... (0) | 2011.07.03 |
젊음은 육체에 있지 않고 마음에 있다 (0) | 2011.07.03 |
복을 부르는 습관 (0) | 2011.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