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8. 14. 22:45ㆍ전국 문화재와 박물관/국가지정 문화재
구(舊)서울역사가 '문화역서울 284'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
국가사적 284호인 구 서울역사를 지난 2년간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 2011년8월9일 '문화역서울 284'로 재개관했다.
홈페이지~ www.seoulstation.org/
복원이 끝난 옛 서울역사 1층 중앙홀은
공연ㆍ전시ㆍ이벤트ㆍ카페 등의 다목적 공간으로 사용된다.
일제 강점기 조선 최고의 양식당으로 유명했던
2층 그릴은 공연ㆍ전시ㆍ세미나ㆍ회의 등을 위한
다목적홀로, 나머지 공간은 아카이브ㆍ
기획전시실ㆍ사무공간으로 쓰이게 된다.
중앙홀 돔 지붕에는 새로운 스테인드글라스가 설치됐다.
안 교수는 "중앙홀의 돔 지붕에 있는 스테인드글라스는 보통 측벽에 설치하지만
서울역사는 독특하게도 천장에 가로·세로 8m 작품이 설치 되었다고 한다.
중앙홀
약 2년간의 복원 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한 '문화역서울 284'는
8월11일부터 중앙홀, 대합실, 그릴 등 복원된 공간과 복원 공사 시
수집한 건축 부자재를 활용한 복원 전시실을 시민에게
2011년9월30일까지 무료공개 됩니다.
다목적 공간
舊 역사 2층의 화장실과 이발소 사이의
벽체속의 목재의 모습을 드러내 놓았다.
이 벽체 양쪽으로 복원전시실을 마련하여 공개하고 있다
복원 전시실
지붕의 돔형 구조물
목재 창틀및 문틀의 걸구구조
옛 화장실의 벽체
목재에 사용한 금속장식물
과거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이 머물렀던 귀빈실은
1920년대 사진을 토대로 벽난로와
몰딩, 벽지 등을 원형에 가깝게 복원됐다
2층 다목적홀
2층 기획전시실
복도와 계단
서울역 오른쪽 입구에는 '강우규의사 항일의거 자리'라는 표지석이 있다.
독립운동가가 왈우(曰愚) 강우규 의사 동상이 9월2일 의거 92주년 맞아 세웨졌다.
동상은 두루마기 차림의 강 의사가 오른손에 폭탄을 들고 투척하기 직전의 모습이다.
높이는 좌대를 포함해 4.9m. 좌대에는 강 의사가 1920년 11월29일
서울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하기 직전에 남긴 시를 새겼다.
강 의사는 1919년 9월 서울역 광장에서 새로 부임하는
사이토 마코토(齋藤實) 총독을 향해 폭탄을 투척해
일제 관리와 경찰을 비롯한 37명을 사상케 한
독립운동가로 1920년 11월29일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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