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명승제20호,제천제1경 우리나라 최고의 수리시설 의림지

2011. 9. 20. 12:36전국 문화재와 박물관/국가지정 문화재

 

국가명승제20호,제천제1경 우리나라 최고의 수리시설 의림지

 

 

 

2011년 9월 17일 제천여행 2번째 방문지인

의림지(義林池)는 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

241번지 일대에 있는 삼한시대의 인공 저수지이다.

둘레는 약 1.8km, 수면은 약 158,677m², 수심은 8~11미터이다.

김제벽골제·밀양수산제(守山堤)와 함께

삼한시대의 3대 수리시설로,

 당시 농업 기술 발달의 정도를 보여준다.

 

 

 

 

 

 

 

밀양 수산제, 김제 벽골제와 함께 역사가 오랜 저수지로,

삼국사기에 남아 있는 기록이 가장 오래된 것이다.

 의림지는 우륵이 축조했다는 설과 현감 박의림이 축조했다는 설도 있으나,

 삼한시대의 저수지로 보는 것이 정설이다.

 세종때와 세조 3년에 정인지가 둑방을 고치고,

 1910년부터 5년간 다시 보수를 하였다.

 

 

 

 

 

 1972년에는 홍수로 서쪽 둑방이 무너졌으나 고쳐 지었다.

1972년 둑방 붕괴때의 조사에서 의림지 바닥에 큰 샘이 있는 것이 밝혀졌다.

1976년에는 충청북도 시도기념물로 지정되었으나,

비와 제방만 남고 형체가 없는 벽골제가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으므로

의림지도 새로 지정해 줄 것을 문화재청에 요청하여

2006년에는 명승으로 중복 지정되었다.

현재 농업기반공사에서 농업용수 공급용으로 쓰고 있다.

 

 

 

 

 

 

 

 

 

 

 

 

 

 

 

 

 

 

 

 

 

 

 

관광정보

의림지 (義林池)

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 241
충청북도 제천시 문화관광과 043-641-5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