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무봉산 금련사
2012. 1. 13. 20:00ㆍ전국 절집이야기/사찰(寺刹) 이야기
무봉산 금련사
금련사는 아미타여래를 주불로 모시고 있는 사찰로서
토속신인 칠성과 산신을 함께 봉안하고 있다.
아미타여래는 서방정토의 극락세계에 있다는 부처의 이름으로
부처를 믿고 염불하면 죽은 뒤에 극락정토에 태어나게 된다고 한다.
아미타불은 한국 불교에서 가장 뿌리깊고 광범위하게 민중의 신앙심을 이끌어온 신앙의 대상이다.
칠성은 인간의 수명장수를 관장하는 신이며, 산신은 산중의 수호신으로서 영력(靈力)을 지니고 있다.
금련사 경내에는 일주문과 객사인 하마정, 사천왕을 모신 천왕문, 운판과 목어, 북이 달려 있는 자금광루,종각,
법문을 펴는 안심료, 칠성신 모셔진 칠성당, 아미타불이 모셔진 극락보전, 산신이 모셔진 산신각,
요사채인 염불당과 수광당 등의 건물과 돌장승, 부도, 삼층석탑, 석등, 돌당간, 돌수조, 연못 등이 있다.
법당(法堂)인 극락보전(極樂寶殿)은 외 7포, 내 9포의 다포전각으로
조선말기에 충청남도 유성(儒城)에 세워졌던 사찰의 법당을 이건한 것이다.
원래 화려한 금단청 (錦丹靑)이었으며 이건 후
외부만 개채(改彩)하고 내부는 원래의 단청을 그대로 두었다.
경기도 용인 무봉산 금련사
무봉산 금련사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107
031-286-6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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