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맛집] 40여년 전통의 원조 장세미 소구레 할매집

2012. 5. 25. 06:00전국 여행길 맛집 멋집/경상도 맛집

 

 

 

 

[대구맛집]  40여년 전통의 원조 장세미 소구레 할매집

 

 

 

 

 소구레국밥의 원조 장세미 소구레 할매집은

대구시 현풍면 원교리 현풍시장에위치한다

1970년부터 오늘까지 40여년을 소구레국밥을 끓여내고 있다.

소구레국밥은 1박2일의 이수근이 맛보면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하였다. 소구레,수구레라고 부르는 고기는

쇠가죽에서 벗겨낸 질긴고기라고 사전엔 풀이되어 있다.

아마도 고기가 귀하던 시절에 장터음식으로 국밥을

만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수구레에 선지를 넣어

선지해장국의 맛과 비슷하고 소구레의 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맛은 한번 먹어보면 그 맛을 잊지 못하고 다시 찾는다.

 

 

 

 

 

 

 

 

 

 

 

 

 

 

 

소구레국밥(5,000원)의 상차림입니다.

간단한 곁반찬과 양념장,청양고추,산초가루등이

준비되어 있어 각자의 취향대로 먹으면 된다.

 

 

 

 

 

 

 

 

 

 

 

 

장세미 할머니께 수구레국밥에 대해서 여쭤보았다.

누구나 배고프던 그 시절에 소가죽에 붙은 고기라도 떼어

국을 끓이니 맛이나고 장을 보러 나온 사람들이 이 국밥 한그릇씩

사먹고 배부르게 돌아가곤 했던 소구레 국밥이랍니다.

장보러 온사람들이 술이취해 술 더 달라고 하면 욕을해서

내쫒아 욕쟁이 할머니로 불리기도 했다고 하네요.

예전엔 장에 나와 물건 판돈을 술먹고 다 없애고 갈까봐

일부러 그러셨지만 지금은 주정하는 사람이 없어 욕은 안한다고 웃으신다.

 

 

 

 

 

 

 

 

 

 

 

 

 

 

추어탕

 

 

 

 

 

 

 

 

 

 원조 장세미 소구레 할매집이 있는

100년 전통의 달성군 현풍시장이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2012년 문화관광형 특성화사업 시장으로 선정돼 지역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테마가 있는 전통시장으로서 전국적인 명품시장으로 반전해 창녕, 고령 등 인근 지역은 물론,

 비슬산과 달성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상인들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으며,

주요 먹거리인 소구레 국밥, 곰탕, 붕어국수 등은 30%의 매출신장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현풍 비슬산막걸리는 80~90% 이상 매출이 신장돼 타 지역 제품을 밀어내고,

지역 토속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등 지역의 특산품과 생필품의 종류가

 다양해져 시장을 찾는 고객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상호~원조 장세미 소구레 할매집

대구광역시 달성군 원교리 현풍시장內

010-8844-3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