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당진맛집] KBS 한국인의 밥상에 방영된 상록수밥상

2012. 8. 14. 06:00전국 여행길 맛집 멋집/충청도 맛집

 

 

 

 

[충남/당진맛집] KBS 한국인의 밥상에 방영된 상록수밥상

 

 

 

조희숙의 상록수 밥상은 KBS 한국인의 밥상에도 방송된 곳으로

심훈이 필경사라는 집을 짓고 그의 대표작인 상록수를 탄생시킨 그곳,

 당진 필경사 인근에 향토음식 전문점 '조희숙의 상록수 밥상'입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지역의 특성과 특산품을 이용하여

전해오는 향토음식을 모아 개발한 몽유도원도 밥상,

 추사 밥상, 현충 밥상, 무령왕 수라상과 함께 개발한

 '충남 명품밥상'중의 하나가 바로 상록수밥상 이다.

상록수 큰 밥상, 상록수밥상, 상록수들밥'의 메뉴로 구성된

조희숙의 상록수밥상에서는 밥상차림을 만드는 음식들을

 체험할수 있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음식들이 있어서

예약을 미리하고 가야 제대로된 상록수밥상을 만나볼수 있다.

 

 

 

 

 

 

 

 바다를 접하고 있는 당진이라 밥상에 젖갈과 생선류가 많이 곁드려 졌고,
풍부한 식재료들로, 다양한 반찬이 올려진 밥상이다.

'상록수밥상'에는 단호박맛탕, 샐러드, 두릅튀김,

가지혹은 된장구이, 도토리묵, 꺼먹지볶음, 우럭찜, 깻묵장, 실치포무침,

 흰팥인절미, 호박장 등의 토속음식이 한상 가득 차려진다.

 

 

 

 

 

 

깻묵장은 들깨를 갈아서 된장과 김치를 넣고 끓여내는

당진에서 즐겨 먹는 향토음식으로 맛이 고소하다.

당진의 장구항에서는 뱅어라고도 불리는 실치가 잡히는 실치어장으로

 봄에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실치회를 맛볼수 있는 곳으로

 실치를 이용한 실치볶음 이나 실치어묵 실치콩전등의 음식이 색다르다.

 

 

 

 

 

 

 

 

 

 

 

두견주와 면천샘물 막걸리 당진을 대표하는 술로
두견주는 고려개국공신 복지겸가(기병대장)에서 내려 오는

  천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진달래 술이고,

면천샘물 막걸리는 바로 복지겸 딸이 아미산에서 기도를 할 때
 신령님께서 점지해준 "안샘"의 물로 빚은면천 대표 막걸리라고 한다.
 

 

 

 

 

 

 

 

두가지 술중에서 취향대로 따라서 한잔합니다.

지역에서 만들어 내는 술맛을 보는 재미는 여행의 한가지 즐거움으로

어느지역을 여행할때나 꼭 그 지역에서 생산된 토속주를 먹어 봅니다.

 

 

 

 

 

 

 

 

 

 

 

당진은 실치(뱅어)와   간재미가 유명하지만,

유독 한국인의 밥상에도 소개가 된 것이 "꺼먹지" 요리이다.

꺼먹지는 무청을 소금에 절여서 여름김치대용으로 당진에서 많이 담아먹던

김치의 일종으로 11월 말경 무청을 수확하여 소금, 고추씨와 함께

항아리에 넣고 절여 놓으면 이듬해 5월경부터 검은색으로 숙성된

김치를 꺼내먹는데 그색깔 때문에 꺼먹지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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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두릅(독활)튀김

 

 

 

 

 

 

수제 팥고물로 만든 인절미와 단호박으로 맛탕

 

 

 

 

 

 

 

 

 

 

 

 

 

 

 

 

 

 

조희숙의 상록수 향토음식체험장

충남 당진군 송악읍 오곡리 120-2(송악로 784-14)
041- 358-8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