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소원이 무엇이냐?" 하고 하나님이 내게 물으시면 나는 서슴치 않고, 백범 기념관

2012. 10. 11. 14:56우리 문화예술 공연전시 /문학관,미술관,기념관

 

 

 

 

 "네 소원이 무엇이냐?" 하고 하나님이 내게 물으시면 나는 서슴치 않고,

"나의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독립이오"

[백범 기념관]

 

 

효창공원내에 있는 백범 기념관입니다.

백범 김구의 삶과 사상을 통해 근·현대사를 이해하고,

분단된 조국의 자주적·민주적·평화적 통일을 지향하며,

 민족의 아름다운 문화를 발전시켜 나가는 겨레의 문화적 삶의 공간으로

 삼기 위해 2000년 6월 착공해 2002년 10월 22일 준공하였다.

부지면적은 5,552평, 연건평은 2,929평이며, 크게 전시관·

컨벤션센터·주차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시관은 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층(417.5평)에는 백범 좌상이 있는 중앙홀을 중심으로 상징홀(연보)

·영상실·유년기실·동학 및 의병활동실·치하포의거실·구국운동실·기념품점 등이 있다.

2층(312.3평)에는 1919년부터 1945년까지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활동할 당시의 자료를 3기로 구분해 전시하였고, 그 밖에 자주통일운동실,

 서거와 추모실, 정보검색관 및 전자사진관 등이 있다.

 

 

 

 

 

기념관 내부에서는 백범 좌상이 있는

 중앙홀 이외는 사진촬영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백범 기념관앞에는

이봉창의사의 동상이 세워져있다.

 

 

 

 

 

 

 

 

 

 

의열사

애국선열들의 영정을 모신 사당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 이동녕,조성환,차리석선생과

임정주석 김구선생,이봉창,윤봉길,백정기선생의 삼의사등

7인의 영정이 모셔져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60주년인

1979년 4월 13일 합동추모제전을 봉행하고

해마다 연례적으로 제전을 봉행해 오고 있다.

 

 

 

 

 

 

 

 

 

 

 

 

 

임정주석 백범 김구 선생의 묘

백범 김구 선생은 1949년 6월 26일 낮 1시 집무실인 경교장에서 육군 포병 소위

안두희에게 피살된 후 7월 5일 온 국민의 애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운동장에서

국민장으로거행되고 유해는 효창공원에 안장됩니다. 국립묘지가 생기기 훨씬 전

 효창공원에 안장된 것입니다. 최초 효창공원에 모신 이유는 효창동이

원래 김구 선생이 살고 계셨던 곳이라서 그 곳 가까이 묘를 정하였다고 합니다.

 후에 국립묘지로의 이장이 거론되기는 했으나 많은 친일파들이 묻혀 있는 곳으로는

 안장할 수 없다는 가족 및 독립지사들의 반대와 숙적인 고 이승만 전대통령의 입김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전해집니다. 이승만은 정치적 목적으로 넓은 효창공원을

축소하기 위해 공원 일부를 효창운동장으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옵니다.

 

 

 

 

 

 

 

 

 

 

 

 

3의사의 묘

광복과 더불어 환국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인 백범(白凡) 김구(金九)선생이

조국 광복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 이봉창(李奉昌), 윤봉길(尹奉吉),

 백정기(白貞基) 의사(義士)의 유해와 안중근(安重根)의사의 가묘(假墓)를

1946년 7월 효창공원의 중심지에 국민장(國民葬)으로 안장하는 일을

주도적으로 처리하였다. 김구(金九)선생은 3의사 묘단에 친필로

 ‘遺芳百世(꽃다운 향기여 영원하라!)’라는 휘호를 남겼습니다.

 

 

 

 

 

 

안중근 의사의 가묘

의사는 세 분인데 묘소는 4기입니다.

그리고 그 중 제일 왼쪽, 즉 윗자리의 묘소에는 묘비가 없습니다.
묘비가 없는 이런 묘를 흔히 가묘(假墓), 혹은 허묘(虛墓)라고 하는데,

대개 나중에 묘를 쓰기 위해 임시로 봉분을 만들어 두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러면 이 가묘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바로 안중근 의사입니다.

백범은 3의사의 묘소를 만들면서 미처 유해를 찾지는 못했지만

언젠가는 안중근 의사의 유해를 봉환해올 것으로 믿고 가묘를 만들어 둔 것입니다.

 

 

 

 

 

 

 

 

 

 

 

 

 

 

 

 

 

 

 효창공원

사적 제330호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몸바친 애국지사들의 유해를 모시는 곳이다.

원래는 효창원으로, 정조의 큰 아들인 문효세자·그의 어머니 의빈 성씨·순조의 후궁인

 숙의 박씨·숙의 박씨의 자녀인 영온공주의 무덤이 있었다. 일제시대에

문효세자의 묘를 경기도 고양에 있는 서삼릉(西三陵)으로 옮기면서 효창원은 효창공원이 되었다.

광복 후에는 김구·이동녕·차이석·이봉창·윤봉길·조성환·안중근을 비롯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무덤을 모시게 되었으며, 매년 이 분들을 위한 제사를 지내고 있다

. 무덤지역이 넓고 소나무숲이 울창하며, 무덤 주위로 산책로가 있다.

 

 

 

 

 

 

 

 

 

 

 

 

 

 

 

 

 

 

 

 

 

 

 

 

 

 

 

 

 

 

 

 

 

 

 

 

 

 

 

 

 

 

 

 

 

 

 

 

 

 

 효창공원(사적 제330호)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창동

백범 김구 선생의 묘소가 있는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