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는 조계사 풍경

2013. 5. 16. 13:00전국 절집이야기/사찰(寺刹) 이야기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는 조계사 풍경

 

 

불기 2557(2013년)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는조계사 풍경을 담아봅니다

 서울 종로구 조계사는 대한불교조계종의 직할교구의 본사(本寺)이자

총본사로 중앙총무원 ·중앙종회(中央宗會) 등이 있는 한국 불교의 중심지이다.

1395년(태조 4) 창건된 사찰로 1910년 승려 한용운(韓龍雲) ·이회광(李晦光) 등이

 각황사(覺皇寺)라 불렀던 유래가 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태고사(太古寺)로

불리다가 54년 불교정화 이후 조계사로 개칭하였다. 이 절은 대웅전(大雄殿)의

 규모가 웅장할 뿐 아니라문살의 조각이 특이한 것으로 유명하며,

경내에는 천연기념물 제9호인 서울 수송동의 백송(白松)이 있다.

 

 

 

 

 

 

 

 

 

1937년 각황사를 현재의 조계사로 옮기는 공사를 시작, 이듬해 삼각산에 있던 태고사(太古寺)를 이전하는

형식을 취하여 절 이름을 태고사로 했습니다. 태고사를 창건하면서 사찰의 중심인 대웅전은 정읍에 있었던

보천교(普天敎) 십일전(十一殿)을 이전하여 개축하였으며, 1938년 10월 25일 총본산 대웅전 건물의 준공 봉불식을

거행했습니다. 1954년 일제의 잔재를 몰아내려는 불교정화운동이 일어난 후 조계사로 바뀌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한국불교와 그 대표종파인 조계종의 주요 사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조계사는 국제 문화도시인

서울의 도심인 종로 한가운데에 위치한 유일한 전통 사찰로서, 휴식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최근 대웅전

중수, 일주문 건립 등 중창불사를 통해 총본산으로서 위상에 걸맞은 모습을 갖추어나감으로써, 수행과 신행활동 그리고

역사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24시간 경내 개방을 통해 내국인이든 외국인이든 혹은 불자든

아니든 간에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들를 수 있으며, 불교 관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마련하였습니다

 

 www.jogyes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