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지방을 대표하는 사찰 오대산 월정사 [평창 진부여행]

2015. 11. 27. 00:16전국 절집이야기/사찰(寺刹) 이야기





관동지방을 대표하는 사찰 오대산 월정사 [평창 진부여행]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에 자리한 월정사는 대한불교조계종의 제4교구


 본사로 기록에 의한 창건 유래는 신라 선덕여왕 12년에 당나라에서 돌아온 자장이


이곳을 문수보살이 머무는 성지로 생각하고 초가집을 짓고서 문수보살을 친견하려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태백산의 정암사에 입적하였다 이후에 신의선사가


암자를 짓고 사찰의 면모를 갖추게된다 이후 화재에 의해 수차례 중건을 반복하였고


한국전쟁 1,4후퇴때에 또 대부분이 화재로 소실되었다 이를 1964년 이후에 이르러


탄허,만화,현해등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른다 창건한지 천년사찰이기는 하나 건물들은


모두 재건된 것이지만 오대산의 기운이 서려 사찰의 모습은 범상치 않다 조카를


죽이고 왕위를 이은 세조가 불교에 귀의하고 자주 찾은곳이 월정사이기도 하다


문화재로는 보물 제139호인 일명 약왕보살상이라 부르는 석조보살좌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