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여행 설악산 신흥사 [속초여행 설악산국립공원]

2015. 12. 2. 00:40전국 절집이야기/사찰(寺刹) 이야기




겨울여행 설악산 신흥사 [속초여행 설악산국립공원]




지난 11월 22일 속초여행 2일차에 들린  설악산국립공원내의 신흥사는


행정 구역상 속초시 설악동인 설악산 신흥사는 기록에 보면 신라의


진덕여왕7년에 왕명에 의해 자장이 중국에서 불도를 닦고 귀국하여


창건한 사찰이다 9층석탑에 석가의 사리를 봉안하여 향성사라 이름


붙였다 이후에 향성사는 효소왕 10년에 화재로 인하여서 수천칸의


대사찰이 전소된다 석가의 사리를 모신 9층석탑도 파괴되어 기단부


3층만 남게된다 이에 의상이 향성사 딸린 부속암자 능인암 주변에


절을 새로짓고 선정사라 하였다 이 절은 천년동안 번창하게 된다


하지만 화재는 되풀이 되어 조선 중기인 인조22년에 모두 불에탄다


이에 대부분의 승려들은 절을 떠나고 남아있던 3명의 승려의 꿈에


신이 나타나서 지금의 신흥사 자리에 절을 짓게되면 삼재가 결


 범접하지 못하리라고 하여 신의 계시로 절을 지은 것이라 하여서


신흥사로 이름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창건시에


세웠던 9층석탑에서 3층만 남은 향성사3층석탑 보물 제443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