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 길상사의 가을풍경 [서울관광명소가볼만한곳]

2016. 11. 23. 07:49전국 절집이야기/사찰(寺刹) 이야기







삼각산 길상사의 가을풍경 [서울관광명소가볼만한곳]


지난 11월20일의 만추의 삼각산길상사의
풍경입니다 서울도심의 성북동에 자리
길상사는 본래 대원각이란 고급요정으로 

 요정의 여사장이였던 고 김영한(법명

화)이 법정스님의 저서 무소유를 읽고

 감명받아서 법정스님에게 당시의 시세

 1천억인 요정을 시주하여 사찰로 만들

기를 요청하였다 이에 법정스님은 대원각

이란 요정의 건물들과 지형 그리고 조경

들을 대부분 원래대로 이용해서 사찰로
변화시켜서 1995년 법정스님에 의해

불교조계종에 등록되였다 이런 법정스

또한 78세로 이곳 길상사에서 입적하여

이제는 길상사만 남았으며 현재도 빠지지

않고 회자되는 이야기가 있다 대원각을

시주해서 오늘의 길상사를 있게한 고 김

한과 근대시인 백석과의 애절했던 러브
스토리이다 이후에 백석을 재회하지 못하

였던 김영한은 첫눈이 내리는날 자신의 유

골을 길상사의 뒤뜰에 뿌려 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눈을 감았다 길상사를 찾아가는법은

 지하철 4호선 한성대역(삼선교) 6번출구로

나와서 2번 마을버스를 타면 길상사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