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식물 사진/식물,초목본,수생식물(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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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유채꽃 이제는 봄이구나/이 해인
이제는 봄이구나 /이 해인 강에서는 조용히 얼음이 풀리고 나무는 조금씩 새순을 틔우고 새들은 밝은 웃음으로 나를 불러내고 이제는 봄이구나 친구야 바람이 정답게 꽃이름을 부르듯이 해마다 봄이면 제일 먼저 불러보는 너의 고운 이름 너를 만날 연둣빛 들판을 꿈꾸며 햇살 한줌 떠서..
2005.04.16 -
선인장꽃 #2 김갑수, 삶이 괴로워서 음악을 듣는다
사람은 일생동안 무수히 많은 말을 하지만 그것은 곧 잊혀지고 아무것도 아닌게 되어버린다. 그렇게 살아버린 날들이 많아질수록 시간은 물처럼 무의미하게 흘러가 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인생의 어떤 한 순간은 마치 예전에 사진을 찍을 때 터뜨리던 마그네슘처럼 '펑'하는 소리와 함께..
2005.03.23 -
선인장꽃
선인장꽃
2005.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