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 좋은글과 시/좋은글과 시(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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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일이 - 조찬용시인
사는 일이 조찬용시인 사는 일이 당신의 이름만큼 정겹고 그리운 세상이었으면 사는 일이 당신의 가슴만큼 따뜻하고 편안한 세상이었으면 사는 일이 당신의 눈길만큼 지혜롭고 아픔을 껴안는 세상이었으면 사는 일이 당신의 희망만큼 순하디 순하고 아름답고 아름다운 세상이었으면 사..
2019.09.09 -
들 향기 피면 - 서현숙 시집 "들 향기 피면" 중에서
들 향기 피면 서현숙 시인 산천에 봄이 오면 온갖 꽃 알록달록 향기 발하고 노란 민들레 달래, 냉이, 쑥부쟁이 초록 잎 이파리들 한들거리고 푸른 하늘 오월에 들 향기 피면 사랑하는 연인들 꿈에 부풀고 길가 모퉁이 수줍은 듯 고이고이 피어난 은은한 들 향기가 순하디순한 마음 안고 평..
2019.08.28 -
커피한잔-내 손에 펜이 한 자루 있다면 그것은 희망입니다
커피한잔-내 손에 펜이 한 자루 있다면 그것은 희망입니다 내 손에 펜이 한 자루 있다면 그것은 희망입니다 그 펜으로 글을 쓸 수 있고 그림을 그릴 수 있고 편지도 쓸수 있으니까요 내 입에 따뜻한 말 한마디 담겨 있다면 그것은 희망입니다 그 말로 남을 위로 할 수 있고 격려할 수 있고 ..
2013.05.15 -
커피한잔의 여유- 살면서 해야 할 말
커피한잔의 여유- 살면서 해야 할 말 살면서 해야 할 말 힘을 내세요 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힘이 나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해 보도록 하세요 그러면 당신도 힘을 얻을 테이까요 걱정하지 마세요 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걱정이 사라지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속..
2013.05.05 -
제주 이중섭공원- 아끼고 사랑하면
아끼고 사랑하면 내가 가진 것이 제 아무리 귀중한 것이라 할지라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없이 함부로 다룬다면 이내 망그러지고 쓸모없는 것이 되어버릴 것이며 내가 가진 그 무엇이 아무리 작고 허술하다 하더라도 내가 애정을 가지고 아끼고 사랑한다면 다른 어느 크고 화려한 것보..
2013.03.09 -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것은..
헬렌 켈러가 어느 날 숲 속을 다녀온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무엇을 보았느냐고. 그 친구는 별반 특별한 것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헬렌 켈러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두 눈 뜨고도 두 귀 열고도 별로 특별히 본 것도 들은 것도 없고, 할 말조차 없다니…. 그래서 비록 보지도, 듣지도, 말..
2012.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