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여행] 연꽃의 향연! 지금이 절정인 궁남지

2012. 7. 7. 05:18전국 방방곡곡 여행지/충청도 여행지

 

 

 

 

 

[부여여행] 연꽃의 향연! 지금이 절정인 궁남지

 

 

 

 

충남 부여군 부여읍 궁남지에는 긴 가뭄으로

평년보다  2주정도 일찍 핀 연꽃들이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궁남지 일원(약 38만 m²)에는 오가하스연, 가시연, 홍련, 백련, 황금련 등

 50여 종의 연이 있다. 부여 궁남지는 국내 최초의 인공정원이자

백제무왕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 대표적 연꽃단지다

부여 궁남지는 7월 26∼29일 ‘사랑 그리고 낭만’을 주제로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정해져 있지만 열대연을 제외하고는 연꽃 거의 다 피어 절정기를 맞았다.

연꽃 사이로 조성된 8km의 산책로를 걷다보면 다양한 수생식물과 곤충, 왜가리 등도

 만날 수 있다. 원추리꽃, 미니해바라기 등 각종 야생화와 고라니, 산토끼도 볼 수 있다.
궁남지는 부여 남쪽에 위치한 백제의 별궁 연못이다. 백제 무왕 때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며,

 ‘궁궐의 남쪽에 연못을 팠다’는 『삼국사기』의 기록을 근거로 궁남지라 부른다.

사적  제13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연꽃과 주변 풍경을 즐기려는 발길이 줄을 잇는다. 



 

 

 

 

 

 

 

 

 

 

 

 

 

 

 

 

 

 

 

 

 

 

 

 

 

 

 

 

 

 

 

 

 

 

 

 

 

 

 

부여 화지산 유적 (扶餘 花枝山 遺蹟)

부여 궁남지(宮南池, 사적 제135호) 동쪽에 위치한 화지산(花枝山 : 해발 10∼48m인 야산)은

백제 이궁지(離宮址)인 망해정(望海亭)이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는 곳으로서,

 지난 '86년에 충남대박물관의 발굴조사 결과 건물지 초석과 와편들이 다량 출토된 유적지이다.

2000. 5월부터 8월까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실시한 추가 발굴조사한 결과에서도

백제에서 조선시대에 걸친 건물지, 분묘, 목책시설 등 다양한 유구 및 유물(건물지5, 석곽묘11기,

토광묘<민묘>18기, 석축시설, 출토유물 50점 등)이 확인되어 이 일대가 백제시대 이후

계속적으로 거주지 또는 묘역으로 활용되었음을 알려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가시연꽃

 

 

중부 이남에 자생하는 1년생 수초다.

생육환경은 물이 고여 있는 늪지와 연못과 같은 곳에서 자란다.

 종자가 발아하여 수면 위로 처음 올라오는 잎은 작지만 타원형을 거쳐 큰 잎이 나오며

 완전히 자라면 둥글게 원반 모양을 이루며 가시가 달린 잎자루가 잎 한가운데에 달린다.

잎의 지름은 작게는 20cm에서부터 큰 것은 2m에 이르기까지 크기가 다양하고

 표면에는 주름이 있고 광택이 나며 뒷면은 흑자색으로 앞면과 뒷면에 가시가 있다.

꽃은 자색으로 잎 사이 혹은 잎을 뚫고 가시가 있는 긴 꽃줄기가 자라

그 끝에 지름 약 4cm의 꽃이 한 개 달리며 오후 2~3시경에 피었다 밤에 닫힌다

 

 

 

 

 

 

 

 

 

수련

 

 

 

 

 

 

외개연

 

 

미니 해바라기와 원추리

 

 

 

 

 

 

 

 

 

 

 

 

 

 

 

 

 

 

 

 

 

 

 

 

 

 

 

 

 

 

서동요

선화 공주님은

남몰래 -은밀함- 시집 가 두고

맛둥도련님을-여기서 맛둥은 서동의 어릴적이름-

밤에 몰래-은밀함-안으러 간다네-직설적 표현-

 

향가의 하나. 백제 30대 무왕이 일찍이 신라 26대 진평왕의 세째딸 선화공주를 그리던 끝에,

신라의 서울인 경주로 넌지시 들어가 기계로써 이 노래를 지어 거리의 아이들에게

부르게 하였다는 노래.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향가. 삼국유사에 전해 내려옴

 

 

 

 

 

 

 

백제의 무왕이 만들었다는 궁남지 포룡정.

 

연못 가운데 인공섬을 만들고 정자를 짓고 수로를 만들어

 20여 리 밖에서 물을 끌어들였다고 한다. 정자로 가는 다리가 있으며

연못 주변에는 버드나무를 심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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