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맛을 찾아서 떠나는 여행, 순창고추장 [전북/순창여행]

2012. 9. 8. 05:10전국 여행길 맛집 멋집/전라도 맛집

 

 

 

 

매운맛을 찾아서 떠나는 여행, 순창고추장 [전북/순창여행]

 

 

순창은 옥천이라고 불리우는

 강천산에서 흘러내려오는 맑은물과

연평균 12.4도씨, 습도 72.8%, 안개일수 77일로

발효에 좋은 기후 환경을 갖추고 있어서

다양한 미생물이 생장하기에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어서 장류박물관, 장류체험관,

고추장민속마을을 비롯해서 대기업인 청정원의

순창고추장 공장이 자리잡고 있을 정도로

 고추장 생산지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순창고추장 정보화마을

순창군이 전통장류(醬類)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순창고추장의 명성과

전통적 제조 비법을 이어가기 위해 계획적으로 조성한 마을로,

3년여의 조성 기간을 거쳐 1997년에 생겨났다. 순창군 곳곳에 흩어져 있던

고추장 제조 장인들을 아미산 자락에 있는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 265번지 일대에 모아

 전통고추장 민속마을을 형성시킨 것이다.


 

 

 

 

 

마을의 면적은 8만 4,403㎡이며 2007년 현재 46가구, 149명이 거주하고 있다.

 계획적으로 형성된 마을답게 도로와 골목이 현대식으로 반듯하게 구획되어 있지만

가옥을 모두 전통한옥으로 짓고, 토종 소나무를 가로수로 조성하여 민속마을을 방불케 한다.

 마을 전체가 고추장판매장이자 관광지로, 집집마다 마당에 커다란 고추장과

 장아찌 항아리가 가득하고, 처마에는 메주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서는 각 호의 고추장 제조 기능인들이

 저마다의 고추장을 생산하여 판매하며, 재래식된장과 간장,

 감·깻잎·오이·마늘·고추·도라지·더덕·매실 등으로 만든 절임류(장아찌

) 20여 종을 취급하는데 가격은 집집마다 모두 동일하다.

2007년 현재 연간 매출액은 330억 원에 이르는데 현장판매는

 인터넷 판매를 통해 매출을 올리고 있다. 마을은 행정안전부에 의해

 정보화마을로 지정되어 있다. 마을에서 제조되는 장류와

절임류의 품질관리는 순창식품과학연구소에서 맡는다.

 

 

 

 

 

 

전통장류의 역사와 장류 관련 유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순창장류박물관은 2007년 11월 개관하였으며 부지면적 8,439㎡, 건축총면적

1,513㎡의 지상 2층 규모로, 상설·기획전시실, 야외광장, 데크가든 등으로 이루어졌다.

순창장류체험관은 순창전통고추장과 고추장을 이용한 요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숙박시설을 갖추었으며, 순창장류연구소에서는 발효식품과 장류분야를 연구하고,

장류산업발전을 위한 지원을 한다. 해마다 가을에는 민속마을 일원에서 순창장류축제가 열린다.

 

순창고추장 정보화마을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 265-5

063-653-0703

 

 

 

 

 

 

 

 

 

 

 

 

 

 

 

 

 

 

 

 

 

 

 

 

 

 

 

 

 

 

 

 

 

 

 

 

 

 

 

 

 

 

 

 

 

 

 

 

 

 

 

 

 

 

 

 

 

 

 

 

 

 

 

 

 

 

 

 

 

 

 

 

 

천년의 정원
이작품은 순창의 역사와 전통의 이미지를 표현한 것으로 

 순창군민들이 기증한 1000여개의 항아리를 테마로 하였으며

고추나무 조형물은 순창의 장류아 장수를 상징하고. 물이 흐르는 계류와

 곳곳에 핀 야생화는 청정한 순창의 자연을, 주변의 나무들은

 더 높게 뻗어 세계로 향해 나가는 순창의 미래를 담고 있습니다.

 

 

 

 

 

 

 

 

 

 

 

 

 

 

 

 

대기업인 대상(주) 청정원 순창공장

 

대한민국 제1호 장류산업 특구 지정으로 장류메카 위상을 확고히 다진 순창군은

전국 장류시장 출하액의 40%를 차지하고, 순창지역 총생산의 52%를 차지하고 있는 독보적인 장류의 고장이다.


청정원은 장류 발효의 최적지이자 고추장의 본고장인 전라북도 순창에 공장을 건립,

최적의 생산설비를 갖춰 단숨에 업계 선두주자로 떠올랐다.

또 소비자들에게 깊은 전통 장맛을 선보이기 위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100% 콩메주를 발효 첨가하는 등 전통적인 제조방법을 고수해왔다

대상 청정원 순창 고추장은 2010년에 이어 2012년에도 고추장 부문 명품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장하다 순창


섬진강 맑은 물과
화문산 깨끗한 바람을 머금고 있는
발효의 고장 순창

순창에는 어머니가 빚어낸
옛맛 그대로를 간직한 "장"이 있고,
인자한 미소를 머금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람의 정성과 자연을 함께 간직하고 있는 순창은
그래서 더 특별합니다.

순창에 가면 대한민국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