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일조계지 경계계단과 삼국지벽화거리

2013. 2. 23. 06:00전국 방방곡곡 여행지/경기도 여행지

 

 

 

 

 

청·일조계지 경계계단과 삼국지벽화거리

 

 

 

이 지역은 1883년 일본 조계(租界)를 시작으로 1884년 청국 조계(租界)가

설정되는 경계지역으로 만국공원(현 자유공원)으로 연결되어 계단과 조경이

 마련된 공간이다. 약 120년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본 조계지 경계계단은

 중앙에 석조 계단이 형성되어 있고, 양단을 중심으로 급한 경사인 점을

감안하여 계단참을 두고, 조경식재 공간을 마련하여 공간의 이용적 측면과

 인천항 경관을 여유롭게 즐길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유공원의 서남쪽 가파른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계단을 중심으로

청국과 일본의 건물들이 확연하게 서로 다른 양식들로 번화하게 들어서 있다.

청·일조계지 경계계단은 계단 자체의 가치는 적으나 역사성 및 장소적 측면의 가치는 높다.

 

 

 

 

 

 

 

 

 

 

 

 

 

 

 

 

 

 

 

 

 

 

 

 

 

 

 

 

 

 

 

 

 

 

 

 

 

 

 

삼국지 벽화거리.

135m 길이의 담에는 가로 34㎝·세로 25㎝의 타일 수천 장을

붙여서 조성된  삼국지 벽화거리는 삼국지연의의 주요 장면들을

 생생한 느낌으로 재현한 벽화를 보며 이 길을 걷다 보면 삼국지를 읽어보지 않은

 사람들도 삼국지의 전반적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림과 함께

 대표적 사건, 인물의 묘사가 흥미롭게 그려져 있기 때문이다.

 

 

 

 

 

 

 

 

 

 

 

 

 

 

 

 

 

 

 

 

 

 

 

 

 

 

 

 

 

 

 

 

 

 

 

 

 

 

 

 

 

청·일조계지경계계단과 삼국지벽화거리

인천 중구  전동 24외

인천광역시 중구 문화재팀 032-760-78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