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 좋은글과 시(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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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자연의 일부
인간은 자연의 일부(一部)이면서 자연이다. 자연이 자연으로 자연스럽게 존재하지 못하니 그 삶이 어찌 고단하고 힘겹지 않으랴? 자연은 억지를 모른다. 모두가 저절로 이루어진다. 저절로 이루어지니 따로 힘쓸 데가 없다. 억지로 흐르는 물 못 보았고 기를 쓰고 피는 꽃 보지 못했다. 그..
2006.12.22 -
자신의 길의 소중함을 모르는 [박성철 '행복한 아침을 여는 101가지 이야기' 중에서]
뉴턴은 인간들의 남을 부러워하는 속성, 자신의 길의 소중함을 모르는 어리석음을 이렇게 꼬집었습니다. 「두 명의 천사가 천국에서 세상으로 파견되었다고 합시다. 한 천사는 나라를 다스리는 왕이되고 한 천사는 거리의 쓰레기를 치우는 청소부가 되었다고 합시다. 여기서 인간 세상..
2006.12.21 -
무지개
내마음의 하늘에는 날마다 무지개가 뜹니다. 동산에 해가 뜰 때 내 마음에는 일곱색깔 무지개가 떠오릅니다. 빨간색 띠는 내 마음에 열정을 불러일으킵니다. 오늘 하루 좋은 일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 찾아내고 그것들과 함께 행복하라고 재촉합니다. 주황색 띠는 내 마음에 인내를 가르..
2006.12.19 -
아침을 기분좋게-이정하의 '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에서
시작이 좋으면 끝도 좋다고 합니다. 하루의 시작은 아침에 있습니다. 아침부터 기분이 좋으면 온종일 기분 좋은 일이 생기고 일도 잘 되게 마련입니다. 작업중의 안전사고는 아침에 기분 나쁜 상태에서 일할 때 일어나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장사를 하는 사람이 개시를 중요하게 ..
2006.12.19 -
한번쯤 절망에 빠져 보지 않고서
행복이라는 나무가 뿌리를 내리는 곳은 결코 비옥한 땅이 아닙니다. 오히려 어떻게 보면 절망과 좌절이라는 돌멩이로 뒤덮인 황무지일 수도 있습니다. 한번쯤 절망에 빠져 보지 않고서 한번쯤 좌절을 겪어 보지 않고서 우리가 어찌 행복의 진정한 값을 알 수 있겠습니까. 절망과 좌절이..
2006.12.17 -
생손앓이/김혜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사람들의 마음이 모두 내 마음 같지 않다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일지도 모르겠다 타인의 마음과 나의 마음이 다르다는 사실을 애써 외면해보이지만, 결국에는 그걸 알아버리고야 마는 것. 그것이 고통으로 다가오기도 하지만 별 도리 없이 순순히 받아들이는 법을배..
2006.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