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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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 생 텍쥐페리 / 서울시 종로구 광장시장먹자골목
마음의 문- 생 텍쥐페리 다른 사람에게는 결코 열어주지 않는 문을 당신에게만 열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야 말로... 당신의 진정한 친구입니다. - 생 텍쥐페리의《어린 왕자》중에서 - 사진 - 광장시장 먹자골목
2019.09.13 -
길 위에서 - 서현숙 시집 "들 향기 피면" 중에서
길 위에서 서현숙 시인 향기로운 들꽃이 끝없이 펼쳐진 길을 걸으면 나무와 풀이 사람에게 자연의 길을 내어지고 말을 걸어온다. 가던 걸음 멈추고 낭만이 피어나는 여러 갈레 길 가고 오는 세월에 수많은 사람과 길에서의 만남은 스치는 바람과 구름처럼 지나가 버렸지만 나는 길 위에 ..
2019.09.12 -
단순하고 더 소박하게 - 법정스님
단순하고 더 소박하게 - 법정스님 적게 가질수록 더 사랑할 수 있다. 그것마저도 다 버리고 갈 우리 아닌가 삶에 곤란이 없으면 자만심이 넘친다. 근심과 걱정을 밖에서 오는 귀찮은 것으로 여기지 말라. 그것을 삶의 과정으로 숙제로 여겨야 한다. 저마다 이 세상에 자기 짐을 지고 ..
2019.09.11 -
꿈 - 문정희 시인
꿈 문정희 시인 내 친구 연이는 꿈 많던 계집애 그녀는 시집갈 때 이불보따리 속에 김찬삼의 세계여행기 한 질 넣고 갔었다 남편은 실업자 문학청년 그래서 쌀독은 늘 허공으로 가득했다. 밤에만 나가는 재주 좋은 시동생이 가끔 쌀을 들고 와 먹고 지냈다. 연이는 밤마다 세계일주 떠났..
2019.09.10 -
사는 일이 - 조찬용시인
사는 일이 조찬용시인 사는 일이 당신의 이름만큼 정겹고 그리운 세상이었으면 사는 일이 당신의 가슴만큼 따뜻하고 편안한 세상이었으면 사는 일이 당신의 눈길만큼 지혜롭고 아픔을 껴안는 세상이었으면 사는 일이 당신의 희망만큼 순하디 순하고 아름답고 아름다운 세상이었으면 사..
2019.09.09 -
[서울 문화재탐방]구 대법원청사 (舊 大法院廳舍) 등록문화재 제237호
[서울 문화재탐방]구 대법원청사 (舊 大法院廳舍) 등록문화재 제237호 우리나라 최초의 재판소(법원)인 평리원(한성재판소)이 있던 자리에 일제에 의해 1928년 경성재판소로 지어진 건물로 광복 후 대법원으로 사용되었으며, 1995년 대법원이 서초동으로 옮겨간 후 현재는 서울시립미술관으..
2012.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