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1구간 회덕마을 구석집, 민속문화재 제35호덕치리초가 (德峙里草家)

2013. 9. 7. 05:30전국 문화재와 박물관/국가지정 문화재

 

 

 

 

지리산 둘레길 1구간 회덕마을 구석집, 민속문화재 제35호덕치리초가 (德峙里草家)

 

 

 

 

전라북도  민속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되어 있는 덕치리초가 (德峙里草家)는

회덕마을의 가장 안쪽 귀퉁이에 자리잡고 있어 구석집으로도 불리며 집 앞에는

논밭이 있고, 그 너머로 지리산 봉우리들이 펼쳐져 있어 경관이 좋은곳에 위치해 있다

원래는 마을 전체가 샛집(초가)이었는데 현재는 이집이 유일하게 변형이 거의 없이

 조선시대 민가의 형식을 잘 계승하고 있는 건물이다. 안채와 아래채가 안마당 주변에

 ㄱ자형으로 배치되어 있고 그 앞에 헛간채가 있어 전체적으로 튼 ㄷ자형식이다.

안채와 헛간채 사이에는 창고가 경사지에 배치되어 있으며, 사랑채 뒤쪽 바깥에는 변소가 있다.

 안채는 왼쪽부터 부엌 2칸·방 1칸·광·아랫방·골방으로 되어 있으며, 부엌 뒤쪽으로

 뒷마당과 장독대가 있다. 아래채는 왼쪽부터 온돌방·헛간·창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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