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어디까지 가봤니?/서울거리 오래된 골목길(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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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구 종로골목
서울시 종로구 종로골목 마음의 평정 이미 지나가 버린 것에 집착하지 말라 행복한 사람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지나간 시간에 마음쓰지 않고, 지금 살아가고 있는 순간순간을 풍요로운 시간으로 만든다.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이야말로 끝이 없는 유일한 시간인 것이다. 삶에 만족하지 못..
2010.02.08 -
관악구 봉천동 [奉天洞] ~6
관악구 봉천동 [奉天洞] ~6 <추억의 카페> -양승국신부- 인사발령 받아 다른 공동체로 떠나가는 한 형제를 모셔다드리고 홀로 돌아오는 길에 얼마나 졸음이 오던지 라디오를 틀었습니다. 고속도로여서 그런지 채널이 제대로 잡히지 않더군요. 차 안 이곳저곳 뒤적뒤적하다가 카세트테..
2010.02.08 -
동대문구 청량리 재래시장
동대문구 청량리 재래시장 진리를 파는 가게 간판을 보고 나는 내 눈을 의심했다. ‘진리를 팝니다. 각종 진리 일체' 판매원 아가씨는 매우 예의발랐다. “무슨 종류를 사시려고요? 부분 진리를 원하세요, 아니면 전체 진리를 찾으세요?” “전체 진리, 그럼요. 전체 진리를 보여 주시오. ..
2010.02.07 -
관악구 봉천동[奉天洞] ~5
관악구 봉천동[奉天洞] ~5 신의 배려 흰머리는 멀리서도 젊은 사람들이 어른임을 알아주기 위함이요. 눈이 침침한 것은 쓸데없는 것을 보지 말고 필요한 것만 보라는 것이다. 이가 시린 것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식만 먹게 해 소화불량 도우려함이다. 귀가 잘 안 들리는 것은 좋은 말만 듣..
2010.02.07 -
종로구 종로3가
종로구 종로3가 종삼 쪽방촌입구 사랑은 싸우는것 내가 이 밤에 강물처럼 몸을 뒤척이는 것은 그대도 괴로워 잠을 못 이루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창 밖에는 윙윙 바람이 울고 이 세상 어디에선가 나와 같이 후회하고 있을 한 사람을 생각합니다. 이런 밤 어디쯤 어두운 골짜기에는 첫사랑..
2010.02.07 -
관악구 봉천동 [奉天洞] ~4
관악구 봉천동 [奉天洞] ~4 지혜로운 삶의 선택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으라. 나는 누구인가. 자신의 속얼굴이 드러나 보일 때까지 묻고 물어야한다. 건성으로 묻지 말고 목소리 속의 목소리로 귀 속의 귀에 대고 물어야 한다. 해답은 그 물음 속에 들어있다. 그러나 묻지 않고는 그 해답..
2010.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