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톨릭 이야기(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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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잠두봉과 절두산순교성지 절두산 순교 기념관
잠두봉과 절두산 사적지 현재 절두산 순교 기념관이 위치해 있는 곳은 양화나루(楊花津) 윗쪽의 '잠두봉'이다. 그 이름은 마치 누에가 머리를 들고 있는 것 같다는 데서 유래되었으며, 용두봉(龍頭峰) 또는 들머리(加乙頭)라고도 불리었다. 이곳 양화나루는 용산 쪽 노들 나루에서 시작된 ..
2009.04.22 -
서울시 마포구 절두산순교성지 (한강변에 위치한 신앙의 파수꾼)
절두산 성지 (한강변에 위치한 신앙의 파수꾼) 선참 후계(先斬後啓), 즉 "먼저 자르고 본다."는 식으로 무명의 순교자들이 아무런 재판의 형식이나 절차도 없이 광기 어린 칼 아래 머리를 떨구었고 그래서 30여 명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기록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이다. 원래 잠두봉 또는 ..
2009.04.22 -
내 향기로운 삶을 위하여
커피처럼 들꽃처럼, 향기로운 이야기를 아름답게 쓸 수 있다면 참으로 행복할 것 같다. 때묻지 않는 순수함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혹은 남들이 바보 같다고 놀려도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듯 미소 지으며 삶에 여유를 가지고 살고싶다. 살아가면서 하루 하루 시간의 흐름속에서 그렇게 나이를 먹어가고 ..
2009.04.17 -
가족을 위한 기도(심재학)
나보다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여유를 주시고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믿음으로 하나 되게 하소서. 물질적인 풍요보다 마음의 풍요가 소중함을 느끼게 하시고 이기적인 마음 때문에 서로에게 고통을 주지 않도록 하소서. 없는 것에 대해 불평하기보다 저희에게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할 줄 아는 여유와 ..
2009.04.17 -
영원한 생명을 믿나이다(2)--백 젬마리아 수녀--
영원한 생명을 믿나이다(2) 내가 아는 어느 여의사는 '나는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이인 나를 위해서 가장 좋은것이 무었인지를 아시고 바라시고 아시고 행하신다고 믿어요. 하고 하느님의 오묘한 섭리에 대한 자신의 믿음을 토로한적이 있다 .그녀의 말은 '하느님을 사랑하는 아들 . 곧 하느 님의 결정..
2009.04.17 -
영원한 생명을 믿나이다(1)--백 젬마리아 수녀--
영원한 생명을 믿나이다(1)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그리고 죽은 후 어떻게 되는가가 모든이의 궁극적인 관심사이다 1981년 여름 나는 샌 프란시스코에서 공부하면서 고향생각도 달랠겸 주말이면 그곳 한인성당에 나가기 시작했다. 이듬해 본당 신부님이 교구 사제 피정을 떠나면서 신앙 생활에 관한 이..
2009.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