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톨릭 이야기(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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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강영구 루치오 신부(마산교구)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대에게 인생살이는 고통의 연속입니다. 생노병사(生老病死)는 누구나 다 겪어야 ..
2007.12.12 -
욕심을 부리지 않습니다.
욕심을 부리지 않습니다. -김명희(이화여자대학교 생명의료법인연구소)-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상사에게 칭찬도 듣고 싶습니다. 아랫사람들한테 존경도 받고 싶습니다. 세상의 명예도 다 가지면 마음이 더 흐뭇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한테 칭찬을 듣기 위해, 존경을 받..
2007.12.12 -
입장 바꿔 생각하기
입장 바꿔 생각하기 -조명연 신부- 오늘 복음의 예수님 말씀을 생각해봅니다. 한 마리 양을 위해서 아흔아홉 마리 양을 그대로 놔두고 찾아나선다는 것. 이 사회에서 이런 행동을 한다면 멍청하다는, 어리석다는 평을 받기 십상일 것입니다. 물론 잃어버린 양 한 마리도 중요하지요. 하지만 저의 손길..
2007.12.11 -
자신의 참 자아를 인식하고 하느님 앞에 내려놓아야 한다./김홍언신부
♥자신의 참 자아를 인식하고 하느님 앞에 내려놓아야 한다. 사람들은 기도할 때 도대체 하느님을 느낄 수 없다고 불평한다. 나는 묻는다. 기도할 때 자신을 느끼느냐고. 자신을 느낄 수 없다면 하느님도 느낄 수 없다. 자신을 느낀다는 것은 자신의 진실한 모습을 인식하는 것이고 모든 것을 하느님 ..
2007.12.11 -
성경은 영혼을 치유하는 약이다./김홍언신부
♥성경은 영혼을 치유하는 약이다. 사람들은 책을 통해 치유받는 것에 대해 관심이 많다. 한 유다 시인은 성경 구절을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깨는 도끼’라고 표현한 적이 있다. 또 적합한 책을 적당한 때에 읽는 행위는 자살을 시도하는 많은 이들을 구제할 수 있다. 책이 치유를 위한 것이라면, 성..
2007.12.11 -
나의 기도 1 /이재민신부
나의 기도 1 -이재민신부- 온 우주가 하느님을 찬양하고 있는데 나는 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는가? 온 우주를 통해 하느님께서 당신의 목소리를 들려주시는데 나는 왜 그분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가? 바람의 소리를 통해서, 폭풍의 소리를 통해서, 잔잔하거나 거친 파도소리를 통해서, 간밤의 빗소리를 ..
2007.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