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톨릭 이야기/영성의 샘물(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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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기도" 그렇습니다, 주님. 주님이 저를 부르기 전에는, 소외의 고독 속에 떠 있는 한 영혼이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제 곁에 있었지만 결코 함께할 수 없었던 저를 주님께서 따로 부르시어 친히 제게 손을 내미시던 그날, 저는 낯설게만 여겼던 제 이웃에게 사랑으로 다가설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
2008.03.12 -
하느님은 기대한 만큼 복을 주신다./김홍언신부
하느님은 기대한 만큼 복을 주신다. 기대하지 않은 좋은 일이 일어날 확률은 영(0)에 가깝다. 기대하지 않으면 상황은 나아지지 않는다. 늘 똑같은 수준을 기대하는 사람은 영원히 제자리를 맴돈다. 기대가 삶의 한계를 긋는다. 예수님은 “너희 믿음대로 되리라.”(마태 9,29)고 말씀하셨다. “네 믿음..
2008.03.11 -
하느님은 창조적인 씨앗을 우리 마음 속에 뿌리신다./김홍언신부
하느님은 창조적인 씨앗을 우리 마음 속에 뿌리신다. 하느님은 우리 마음 밭에 끊임없이 새로운 씨앗을 뿌리고 계신다. 우리 맘속에서 낡아빠진 생각을 뽑아내고 끊임없이 창조적 생각의 씨앗을 뿌리신다. 단, 이 씨앗은 믿음의 토양 위에서만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우며 자라날 수 있다. -<긍정의 ..
2008.03.06 -
마음이 순수해야 / 마더,데레사
우리의 마음에 가득찬 것은 행동으로 나옵니다. 어떻게 저 나환우를 대할까? 어떻게 죽어가는 사람을 대할까? 어떻게 저 집 없는 사람을 대할까? 때때로 우리 집에서 죽어가는 사람들 보다 거리의 사람들이 더 어려운 이유는 그들이 평화롭게 하느님께 돌아갈 준비가 다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
2008.02.25 -
성경은 영혼을 치유하는 약이다.
사람들은 책을 통해 치유받는 것에 대해 관심이 많다. 한 유다 시인은 성경 구절을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깨는 도끼’라고 표현한 적이 있다. 또 적합한 책을 적당한 때에 읽는 행위는 자살을 시도하는 많은 이들을 구제할 수 있다. 책이 치유를 위한 것이라면, 성경은 영혼을 치유하는 약이다. 성경..
2008.02.23 -
주님, 제가 여기 있습니다
항상 같은 자리에 모든 것이 변하는 세상 속에서 있는 모습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주는 한 사람, 웃고 있어도 마음 속 깊은 슬픔을 알아보고 나보다 더 나를 아껴주는 이가 있다면 우리의 삶은 성공한 인생이라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 당신을 향한 온전한 사랑이 있습니다. 항상 같은 자리에서 쉼..
2008.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