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톨릭 이야기/영성의 샘물(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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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참 자아를 인식하고 하느님 앞에 내려놓아야 한다./김홍언신부
♥자신의 참 자아를 인식하고 하느님 앞에 내려놓아야 한다. 사람들은 기도할 때 도대체 하느님을 느낄 수 없다고 불평한다. 나는 묻는다. 기도할 때 자신을 느끼느냐고. 자신을 느낄 수 없다면 하느님도 느낄 수 없다. 자신을 느낀다는 것은 자신의 진실한 모습을 인식하는 것이고 모든 것을 하느님 ..
2007.12.11 -
성경은 영혼을 치유하는 약이다./김홍언신부
♥성경은 영혼을 치유하는 약이다. 사람들은 책을 통해 치유받는 것에 대해 관심이 많다. 한 유다 시인은 성경 구절을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깨는 도끼’라고 표현한 적이 있다. 또 적합한 책을 적당한 때에 읽는 행위는 자살을 시도하는 많은 이들을 구제할 수 있다. 책이 치유를 위한 것이라면, 성..
2007.12.11 -
나의 기도 1 /이재민신부
나의 기도 1 -이재민신부- 온 우주가 하느님을 찬양하고 있는데 나는 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는가? 온 우주를 통해 하느님께서 당신의 목소리를 들려주시는데 나는 왜 그분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가? 바람의 소리를 통해서, 폭풍의 소리를 통해서, 잔잔하거나 거친 파도소리를 통해서, 간밤의 빗소리를 ..
2007.12.11 -
불면증을 통해 하시려는 말씀이 무엇인지 들어야 한다./김홍언신부
불면증을 통해 하시려는 말씀이 무엇인지 들어야 한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신부가 있었다. 그에게 불면증을 어떻게 대하는지 물었다. 신부는 스스로 통제하려 한다고 했다. 이 신부는 자신이 하는 모든 일에 대해 옳고 그름을 따지는 강박관념이 있었다. 중요한 점은 불면증으로부터의 도망이 아니다...
2007.12.10 -
하느님의 나라는 무엇과 같을까?
“하느님의 나라는 무엇과 같을까? 하느님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루카 13,18-19) 의당, 하느님의 나라는 광대무변하니 아무래도 그렇지. 겨자씨와 같다니.... 아뿔싸. 겨자씨가 땅에 뿌려진다(마태 13, 31-32에서는). 겨자씨뿐만이 아니라 모든 씨앗이 스스로 뿌려질 곳을 택하여 뿌려지는 법이 없다. ..
2007.12.05 -
마음이 건강해야 성경도 잘 보인다.
요즈음 성경읽기가 상당히 유행입니다. 성서 40주간을 비롯하여 성경을 통독하려는 노력들이본당마다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성경을 가까이 하고 성경을 통하여 자신의 인생길을 다듬고찾아보려고 하는 것은 참으로 좋은 일 입니다. 성경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당신의 가르침이기 ..
2007.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