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톨릭 이야기/영성의 샘물(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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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육화 / 김웅태 신부
하느님의 육화 - 김웅태 신부 - 하느님은 인간이 되시는 것 외에 또다른 방법이 없으셨을까요? 하느님은 왜 굳이 인간이 되셨을까요? 하느님이 이 세상에 들어오심은 한없이 깊은 의미를 가진 사건입니다. 연약하고 평범한 아기가 젊고 평범한 어머니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셨는데, 이 아기 안에서 하늘..
2007.12.17 -
역사 속에 실재하시는 하느님/김명희(이화여자대학교 생명의료법인연구소)
역사 속에 실재하시는 하느님 -김명희(이화여자대학교 생명의료법인연구소)- 아비가 아들을 낳고 그 아들은 또 그의 아비처럼 아비가 되어 아들을 낳고…. 세상의 평범한 일상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그 평범한 일상이 되풀이되는 것은 아주 규칙적이고 과학적인 현상에 따른 것입니다. 사람의 몸은 약..
2007.12.17 -
새벽을 열며 / 빠다킹신부
새벽을 열며 죽을병에 걸린 한 부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평생 돈만 생각했고 그래서 어려운 사람을 돕기보다는 자신의 돈을 어떻게 하면 더 불릴 수 있을까를 죽는 순간까지 하고 있었지요. 드디어 임종의 순간, 그는 마지막 힘을 다해 목에 걸고 있는 끈에서 열쇠를 풀어 하녀를 손짓하여 불러서 자기..
2007.12.17 -
새벽을 열며 / 빠다킹신부
새벽을 열며 아주 유명한 수도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매일 아침마다 몇 시간씩 기도하는 일을 수십 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았지요. 사람들은 그의 이러한 정성을 존경했고, 또한 변함없는 그의 모습을 사랑했습니다. 어느 날, 그의 이런 정성에 감동한 하느님께서 마침내 그를 찾아갔습니다. 그는 마..
2007.12.16 -
시편 103편을 읊으시고 위안과 격려를 받으시라./김홍언신부
시편 103편을 읊으시고 위안과 격려를 받으시라. “우리의 죄대로 우리를 다루지 않으시고 우리의 잘못대로 우리에게 갚지 않으신다. 오히려 하늘이 땅 위에 드높은 것처럼 그분의 자애는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 위에 굳세다. 해 뜨는 데가 해 지는 데서 먼 것처럼 우리의 허물들을 우리에게서 멀리하신..
2007.12.16 -
의심 없는 내가 되길
의심 없는 내가 되길 -조명연 신부- 세례자 요한이 감옥에 있을 때, 자신의 제자들을 예수님께 보내서 묻습니다. “오실 분이 선생님이십니까? 아니면 저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 이 부분을 읽으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아니, 세례자 요한이 예수님께 의심을 품다니…. 자기가 예수님께 세..
2007.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