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톨릭 이야기/영성의 샘물(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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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기쁨
참된 기쁨 -노우진신부 우리는 오늘 복음 안에서 마리아의 태중에 계시는 예수님을 알아뵙고 엘리사벳의 태중에서 기뻐 뛰노는 요한의 모습을 만나게 된다. 구세주를 만난 기쁨에 뛰노는 기쁨!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참된 기쁨이란 무엇일까? 좋은 글이 있어서 소개해본다. 참 기쁨이란 세상을..
2007.12.21 -
행복은 어디에
행복은 어디에 -조명연 신부- 하루는 어떤 큰 개 한 마리가 길을 가고 있는데, 조그마한 개가 자기 꼬리를 잡으려고 뱅글뱅글 돌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큰 개가 작은 개에게 뭐 하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작은 개는 “행복을 찾고 있어. 누가 그러는데 행복이란 내 꼬리에 있다고 하잖아. 그..
2007.12.20 -
믿음 / 조명연 신부
믿음 -조명연 신부- 우리 주변에는 다른 사람들의 부러움을 많이 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즉, 그들은 엄청난 부자이거나,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거나, 또한 다른 사람들이 못 가지고 있는 특별한 재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분명하게 우리들의 눈에 비치는 이러한 부러움에도 불구하고, 정작 본..
2007.12.19 -
내 삶의 모든 순간에
내 삶의 모든 순간에 -오영숙 수녀(사랑의 씨튼 수녀회)- 하느님은 상상을 초월하는 방법으로 당신의 아드님을 이 세상에 보내십니다. 온 세계를 뒤흔드는 로마 제국의 귀족 처녀도, 세력가 유다 집안도 아닌, 식민지 유다 산골지방의 처녀에게 당신 아드님을 맡기십니다. 인간의 힘으로가 아니라 성령..
2007.12.18 -
진짜 바보
진짜 바보 -민경철 신부- 참 바보처럼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산 적이 있었습니다. 남이 날 등쳐먹으려 하면 속아줄 수 있고, 욕을 해도 웃을 수 있고, 억울한 일이 생기면 인생이 다 그러려니 하며 그냥 일상을 살아갈 수 있는 그런 사람. 하지만 내 것을 잃고 싶지 않은 욕구와 내 것이 아닌 것을 찾..
2007.12.18 -
사랑해요
사랑해요 -조명연 신부- 결혼한 지 13년이 되도록 단 한 번도 “사랑해”라는 말을 해본 적이 없다는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가 어떤 세미나에 참가한 뒤, 아내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하겠다고 결심을 합니다. 그리고 휴대폰으로 목소리를 가다듬고 조심스럽게 말했지요. “사랑해.” 아내는 깜짝..
2007.12.18